가수 이효리(31)가 4일 첫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하하몽쇼>에 첫 게스트로 참여해 재미있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효리는 <하하몽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속풀이송' 코너를 통해 <효리의 늪>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에는 하하와 MC몽 강지섭 정시아 길 김나영 등이 직접 출연 및 제작에 참여했다.
영상에서 이효리는 스타로서 겪었던 고충을 솔직한 가사로 풀어내며 과감하게 망가진 모습과 이효리 특유의 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산에 가서 급한 볼일을 해결할 때 양말을 사용한 사실을 고백했다.
'하하몽쇼'는 첫 게스트인 이효리에 대한 문제를 출제했는데 이날 문제들 중 이효리가 등산을 가서 급한 생리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한 방법에 대한 문제가 나왔다.
수많은 오답 속에서 이효리는 "땅을 파서 묻고 양말로 해결했다"는 대답에 딩동댕을 쳐 출연자들을 웃음바다로 빠뜨렸다.
"높은 산에 올라가면 어쩔 수가 없다"는 이효리의 해명에 MC몽과 하하가 "그 산이 어디냐?"고 묻자 이효리는 "산의 프라이버스 때문에 안된다"고 말해 또 한번 출연자들을 웃음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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