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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네즈-프라이스 MLB 올스타 선발 '빅뱅'
 
일간경기   기사입력  2010/07/13 [16:26]


우발도 히메네즈(26. 콜로라도 로키스)와 데이비드 프라이스(25. 탬파베이 레이스)가 올스타전 선발로 나서 맞대결을 펼친다.

 

13일(이하 한국시간)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내셔널리그 올스타 사령탑을 맡은 찰리 매뉴얼 필라델피아 필리스 감독과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지휘봉을 잡은 조 지라디 뉴욕 양키스 감독은 2010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선발로 각각 히메네즈와 프라이스를 낙점했다.

 

히메네즈는 올 시즌 15승 1패 평균자책점 2.20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의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히메네즈는 내셔널리그 다승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던 조쉬 존슨(플로리다 말린스) 대신 히메네즈를 고른 이유에 대해 매뉴얼 감독은 "히메네즈는 훌륭한 재능을 가진 선수다. 15승 1패라는 놀라운 기록이 이를 말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히메네즈는 "나에게는 올스타 선발이 큰 영광이다. 최근 13년 동안 내셔널리그는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는데, 긴 연패를 끊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라디 감독의 낙점을 받은 프라이스는 올 시즌 12승 4패 평균자책점 2.42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다승과 평균자책점에서 선두를 질주 중이다.

 

프라이스는 "정말 멋진 일이다. 탬파베이를 대표해 올스타전에 출전하고, 선발로 나서는 것은 큰 영광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라디 감독은 "프라이스는 다승 선두를 달리고 있고, 평균자책점에서도 1위에 올라있다. 기록이 말해준다"며 "프라이스가 올스타전 선발로 나설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프라이스를 낙점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선발 라인업도 함께 공개됐다.

 

라이언 하워드(31.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조시 해밀턴(29. 텍사스 레인저스)은 각각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4번타자로 나서 화력 대결을 벌인다.

 

매뉴얼 감독은 "하워드가 내가 이끄는 필라델피아 소속이라는 이유로 4번 타자로 낙점한 것은 아니다. 그는 올 시즌 타율 0.294 17홈런 65타점을 기록했다. 올스타전에서 4번타자로 선발 출전할 능력이 있다"고 전했다.

 

지라디 감독은 아메리칸리그 선발 3루수로 알렉스 로드리게스(35. 양키스) 대신 에반 롱고리아(25. 탬파베이)를 선택했다.

 

벤치 신세를 지게 된 로드리게스는 "교체 선수로 출전해 큰 것 한 방을 치고 싶다"며 애써 아쉬움을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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