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시범실시한 ‘방과후 학교’가 내년부터는 개방적 운영체제로 확대 운영될 방침이다. 10일 울산시교육청은 11일 오후 2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장 및 연구부장,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학년도 ‘방과후 학교’ 정책연구학교 확대방안에 대한 설명회을 갖는다.
또 이날 현재 교육인적자원부 연구학교로 지정받아 ‘방과후 학교’를 실시하고 있는 개운초, 무룡중, 방어진고 등 3개 연구학교의 중간보고회도 있을 예정이다.
이날 오전 교육부 학교정책과 김민균 교육연구관이 3개 연구학교의 연구학교 운영 상황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설명회에 참석해 2006학년도부터 현행 ‘방과후 학교’를 개방적 운영체제로 확대하기 위해 ‘방과후 학교’정책 설명을 한다.
교육부는 현재 ‘방과후 학교’운영 체제를 확대·개방해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시간에 다양한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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