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평산동(동장 김봉호)이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유휴농지 생산화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평산동은 희망근로 인력을 활용, 올 3월부터 관내 유휴농지에 심은 고추를 지난 7월 26일 수확했다.
평산동은 경작기간 동안 하루 17명의 희망근로 인력과 동 주민센터 직원 3명을 투입해 잡초 제거, 비료·물 주기, 병해충 방제, 조류피해 예방 등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수확한 고추 2㎏들이 30상자는 관내 경로당 19곳에 전달됐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자체 재배한 농작물로 불우이웃을 돕고 있는 평산동은 앞으로 유휴농지 경작면적을 확대해 수확물을 활용한 사랑 나눔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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