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은 경로당의 전문프로그램 부족으로 노인의 욕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시니어 강좌를 개설,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구청은 월 1회 주민자치센터에서 대학교수, 병원장 등 강사를 초빙, 여가·건강관리, 현대사회 노인문제 등 시니어 강좌를 마련한다. 중구청은 또 월 2회 중구 관내 60세이상 노인을 구청에 초청, 집합강좌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중구청은 노인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사회적 갈등 해소,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식습득 등 경로당 실버강좌를 통해서 고령화 사회의 적응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정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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