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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표 첫날 볼링서 '金' 순로조운 레이스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
볼링 2인조전 출전 이영희·황현숙 첫 금메달 울산에 안겨
 
대전=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0/09/07 [15:03]
수영 100m 자유형에서 김정애 1분58초15로 은메달 획득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 화합과 희망의 축제 한마당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6일 오후 6시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10일까지 5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6747명(선수 4826명·임원 및 보호자 1921명)이 출전, 대전 한밭종합운동장 외 35개 경기장에서 기량을 펼친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 울산시는 454명(선수 297명, 임원 54명, 감독·코치 103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 36개, 은 43개, 동 42개로 총 메달 121개 종합 13위 목표로 전년도 11위 메달 127개(금43, 은44, 동40)보다 2단계 하향 조정했다.

대회 첫날 6일 볼링 여일부(하지장애) 2인조전에 출전한 이영희(48)·황현숙(울산장애인볼링협회·39) 선수가 첫 금메달을 울산에 안겨줬다.

대전 갈마그랜드볼링프라자에서 열린 여일부 2인조전에서 이영희, 황현숙 조가 총 1248점(평균에버리지 149점)을 얻어, 대구대표 김영희, 황미령(대구장애인볼링협회·1228점) 조을 20점을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3위는 제주대표 최미자, 오영생(제주장애인볼링협회) 선수는 1104점을 얻고 3위를 차지했다.

울산은 1게임 326점, 2게임 315점, 3게임 299점, 4게임 308점 총 1248점을 얻었으며, 대구시는 1게임 272점, 2게임 319점, 3게임 323점, 4게임 314점 총 1228점으로 울산대표가 대구시을 20핀으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울산대표 이영희, 황현숙 선수는 전국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해 우승이라는 짜리한 맛을 봤다.

이영희 선수는 지난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국민생활체육대회 볼링 여일부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금메달을 딴 이영희 선수는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하기 위해 하루에 5시간씩 맹훈련을 했으며 오늘 우승을 차지한 것은 울산장애인볼링협회의 뜨거운 후원이 있으기에 우승을 할 수 있는 던 것"이라고 말했다. 


▲ 6일 대전용운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여일부 수영 100m(시각장애·S12) 자유형에서 김정애(울산장애인수영연맹·51) 선수가 1분58초15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용운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여일부 수영 100m(시각장애·S12) 자유형에서 김정애(울산장애인수영연맹·51) 선수는 1분58초15로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순조로운 레이스을 펼치고 있다.

1위는 서울대표 정윤미(씨어터·30) 선수가 1분40초72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동메달에는 광주대표 김정숙(물방개·63)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수영 여일부(시각장애·S8) 100m 배영에서 박주옥(울산장애인수영연맹·57) 선수가 동메달을 한개 추가했다.
 
▲ 대전용운국제수영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남일부 배영100m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남일부 수영 100m(시각장애·S12) 자유형에서 서울대표 조영섭(씨어터·43) 선수가 1분26초81로 한국신기록을 달성했으며, 남일부 50m(척추장애·S5) 자유형 출전한 류명훈(백상어·43) 선수가 43초45을 기록하면서, 남일부 수영 200m(시각장애·S14) 개인혼영에 정양목(일반·22) 선수가 한국신기록을 달성하는 기록을 수립했다.

대전 한밭중학교에서 열린 역도 남일부(지적장애) 울산대표로 출전한 권영우, 강동훈 선수는 메달권 진입에 아쉽게 접어야 했다.

강동훈 선수는 역도 데드부문에서 1차 80.0㎏을 성공했지만, 2차 90㎏에 시도했지만 실패, 3차 역시 실패했다.

권영우 선수도 역시 1차시도에서 110.0㎏을 들어올렸지만, 2차,3차시기에서 실패로 메달진입에 실패했다. 
 

▲ 대전용운국제수영장에서 열리고 있는 수영 여일부 배영 100m에 출전한 울산시대표 박주옥(울산시장애인수영협회) 선수가 터치라인을 하고 있다.    
 
▲ 대전 갈마그랜드볼링프라자에서 열린 여일부 2인조전에서 이영희(왼쪽), 황현숙(오른쪽) 조가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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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9/07 [15:03]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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