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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공로상' 수상자 선정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0/09/06 [21:17]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 '한국영화공로상' 수상자로 '브뤼노 바르드<사진>' 프랑스 도빌아시안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선정했다.
 
'한국영화공로상'은 매년 한국영화를 국제 영화계에 소개하는데 공헌한 영화인에게 주는 상으로,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시상한다.
 
브뤼노 바르드 집행위원장은 지난 1977년부터 영화 홍보를 시작해 다양한 영화를 제작, 배급했으며 현재는 프랑스 도빌아시안영화제, 도빌미국영화제, 제라르메 판타스틱영화제, 본(Beaune)스릴러영화제, 그리고 모로코 마라케쉬영화제 등 5개 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을 맡아 총괄하고 있다.
 
그는 2007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한국영화의 높은 수준에 찬사를 보냈으며, 이후그가 총괄하는 영화제에서 한국영화는 돌풍을 일으켰다.
 
유럽권에서 아시아 영화의 창구로 통하는 도빌아시안영화제에 지난해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와 백승빈 감독의 <장례식의 멤버>가 장편 경쟁부문에 올랐으며,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와 김유진 감독의 <신기전>, 유하 감독의 <쌍화점>과 윤종빈 감독의 <비스티 보이즈>가 초청됐다.
 
또, 이창동 감독과 이윤기 감독의 회고전이 열려 그 어느 해보다 한국영화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그는 지난해 마라케쉬영화제에도 한국영화특별전을 열어 박찬욱 감독의 <박쥐>, 김기영 감독의 <하녀> 등 45편의 영화를 대거 초청, 아프리카 대륙에 한국영화의 붐을 일으켰다.
 
브뤼노 바르드 집행위원장은 또, 매년 칸 영화제에 참석해 재능있는 한국 감독들의 다양한 장르 영화들을 세계 무대에 소개하는 데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
 
한편 브뤼노 바르드 집행위원장은 2009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기사장 훈장을 수여받았다.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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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9/06 [21:17]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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