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물금읍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장성찬) 회원 30여명은 17일 항일독립기념탑 주변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항일독립기념탑은 애국선열들의 거룩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물금읍 가촌리에 건립되었으나 관리인이 지정되지 않아 잡초가 무성해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추석을 맞아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물금읍바르게살기위원회는 관내의 불우이웃 돕기는 물론 지역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단체로 한가위를 맞아 애국지사를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자는 뜻에서 이번 환경정비활동을 추진했다.
하영근 물금읍장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과 주민들이 한가위를 맞아 목숨바쳐 조국의 독립을 지킨 선조들의 얼을 잊지 않고 자발적으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쳐 한층 더 풍요로운 명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