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효선)는 지역 고교생 학자금과 대학생 장학금으로 총 4억6000여만원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학생 388명에게 총 3억7800여만 원, 주민 자녀 중 타 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교생 273명에게 8100여만 원의 학자금 등을 지원했다. 월성원자력 장학 사업은 인근 지역주민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월성원자력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재성 대외협력실장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 지역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학자금과 장학금은 지난 8월 23일부터 9월10일까지 학자금과 장학금을 신청한 인근 지역주민 자녀들에게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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