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전국 인도네시아 유학생회 정기총회가 지난 25일 경성대 누리생활관 디지털이미지홀에개최됐다. © 경성대학교 제공

'2010 전국 인도네시아 유학생회 정기총회'가 지난 25일 경성대 누리생활관 디지털이미지홀에서 대규모로 개최됐다.
 
인도네시아 유학생회 모임은 2004년 전국 유학생회를 조직해 운영해 오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서울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일부 유학생들이 모여 개최해 왔었다. 하지만 올해는 인도네시아 대사가 '부산의 유학생들이 보고 싶다'고 해 경성대에서 큰 규모로 개최하게 된 것.
 
이날 정기총회에는 유학생 100여명(회원 200여명)과 인도네시아 대사를 비롯해 대사관 1등, 3등 서기관도 참석했다. 행사는 유학생들의 3개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그리고 토론시간과 학생활동 동영상 상영을 가졌으며, 춤공연도 선보였다.
 
부산지역 유학생회 회장을 맡고 있는 경성대 컴퓨터정보학부 3학년'상갈리안 자토 살리'는 "부산에서는 처음 열리는 인도네시아 유학생 모임이라 기대와 함께 준비도 많이 했다"며, "한국내 유학생활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서로 많이 교환해 좋은 행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