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울산교육자료전에서 수암초등학교 박지애 교사 등 3명이 1등급을 수상했다. 18일 울산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최익림)은 제8회 울산교육자료전에서 음악교육분야 수암초등학교 박지애 교사의 ‘국악 청음 기능 신장을 위한 민요 연주 지도자료’와 울산정보통신고등학교 이은원·여운근 교사의 '기관의 단면구조를 통하여 연소과정 이해를 위한 조작자료’가 특상(1등급)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동부초등학교 천남미 교사 외 4명이 우량상(2등급)을, 전하초등학교 김지호 교사 외 7명이 노력상(3등급)에 입상했다. 이번 자료전에서 1등급을 수상한 2작품과 2등급 수상작 3점은 제36회 전국교육자료전에 출품된다. 한편 이번 자료전에는 도덕·윤리교육 외 10개 분야에 모두 24점이 출품됐으며, 19일 시상식과 함께 20일까지 교육과학연구원 2층 교원문화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울산교육과학연구원은 “이번 교육자료전에 출품된 작품은 예년에 주를 이뤘던 멀티미디어와 인터넷을 활용한 자료보다 실물자료, 조작자료의 수가 크게 증가하는 등 교육현장에서 직접 활용이 가능한 자료가 다수 출품됐다”며 “그러나 출품된 작품 수가 타 시도에 비해 적고, 국사·사회분야, 유아교육분야 등에서는 작품이 출품되지 않아 아쉽다”고 밝혔다. /정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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