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화진중학교는 19일 오후 2시 35분 전교생 984명을 대상으로 ‘초·중등 사이버 범죄 예방교실’ 시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청소년 사이버윤리·준법의식의 미흡으로 청소년 사이버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교육인적자원부와 경찰청이 공동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날 울산지방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공순옥 경장이 강사로 나서 강의하며, 교육용 영상물 방영 및 교육용 책자 배포, 사이버 범죄 실태·대처요령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은 9월 5일 무룡중학교에서 ‘초·중등 사이버 범죄 예방교실’을 실시하며, 하반기 초·중·고 39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할 예정이다. /정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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