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서생면 명산리 명산초등학교(교장 이성도)는 19일 온양읍 발리온천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수상체험활동을 갖는다. 18일 명산초등학교에 따르면 현재 전교생이 45명으로 농촌지역의 소규모학교인 이 학교는 이날 발리온천에서 수영의 기초를 배워 두려움을 없애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발리온천 김두견 대표이사가 명산초 학생전원에게 수영장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성도 교장은 “농촌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인근 사회시설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사회공동체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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