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23일고성군 당항포국민관광지 내 신축부지에서"경남교육종합복지관"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고영진 교육감, 이학렬 고성군수, 경남도의회교육사회의원, 고성군의회의원을 비롯한 100여명의 내빈과 시공사인 오성종합건설(주)(대표 노흥기)등이 참석했다.
 
 복지관은 지난 2008년 고성군을 최종설립지로 결정해 2009년 3월 고성군과 설립약정(MOU)를 체결한 후 타당성 조사 및 설계용역을 완료, 2012년 1월 완공해 3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공사소요액은 127억4000만원이며, 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6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서 건축연면적 7416㎡ 규모로  콘도미니엄 숙소형태의 객실(70실)과 회의실, 휴게시설 등 부대시설을 갖춘 다목적복지시설로 설립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상남도 교직원과 가족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남교육종합복지관은 교직원들의 심신수련, 연수, 세미나, 여가 선용 등 후생복지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