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시 재해예방을 위한 주요 방재시설인 남구 삼산동 소재 ‘배수펌프장 시설정비 및 개선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은 21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배수펌프장 시설정비 및 개선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배수펌프장 시설정비 및 개선사업’은 집중호우시 장비가동에 문제점으로 제기된 시설에 대한 정비·개선공사를 통해 재해예방과 구민 편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17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배수펌프장 건축물과 배수문 안전진단 및 정밀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실정이었다”며 “그동안 예산확보가 어려워 사업추진이 불투명했는데 이번에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해 배수펌프장 시설정비 및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배수펌프장 시설정비 및 개선사업’과 관련, 행정안전부와 여러 차례 협의를 하는 등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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