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마을축산(주)(대표이사 최신호)가 울산지역 최대 육가공시설을 갖춘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 공장 건립을 완료하고 오는 29일 오전 11시 언양공장에서 준공식과 함께 회사 고유상표인 '스타포크(STARPORK)' 출시기념회를 갖는다.
이날 준공식을 갖는 언양공장은 연건평 1천998㎡ 규모로 최신 기계설비를 도입, 제품생산 전공정에 HACCP기준을 적용한 시설을 갖췄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햇살마을축산(주) 관계자는 "울산지역은 그동안 육류 소비량의 70%가 외지에서 반입돼 자급율이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육가공 불모지나 다름없었다"라며 "앞으로 수입육 개방에 대비한 가격경쟁력과 유통구조 선진화로 지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최성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