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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다목적 휴양지' 떴다
삼문송림,표충사 등 피서객 북적
 
  기사입력  2005/07/26 [11:37]

최근 장마철이 끝나고 불볕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삼복더위에도 얼음이 얼어있는 천연기념물 제 224호인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 얼음골에 휴일을 맞아 피서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특히 시내 한복판을 가로 질러 흐르는 밀양강에 수중보를 설치 항상 푸른 물이 넘실거리고 삼문 송림인근에 야외수영장이 조성돼 주민들은 물론 인근 대도시에서 피서객들이 몰려들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25일 산내면 얼음골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지난 23, 24일 휴일 얼음골에 수천 명의 인파가 몰려들고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에도 수많은 인파가 피서를 즐겼다.
또한 주 5일 근무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산과 계곡, 소하천 곳곳에는 가족들을 동반한 행락객들이 피서를 즐기고 있어 피서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산내면 얼음골은 삼복더위에 얼음이 결빙하는 천혜의 신비를 간직한 곳으로 전국에서 피서객들이 몰려들고 산외 기회송림(긴늪숲), 석골사 계곡, 단장면 표충사 및 동창천 일대에도 수많은 안파가 피서를 즐기고 있다.
그리고 150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삼문 송림과 절경을 뽐내고 있는 용두목 인근에 시가 야외수영장을 조성하므로 휴가철을 맞아 주민들은 물론 인근 대도시에서 수천 명의 피서객들이 도시 한복판에서 수영을 즐기고 있어 또 하나의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부북면 월산리 밀양 연극촌에서 여름공연예술축제가 열리고 있어 낮에는 얼음골, 등 계곡과 야외수영장에서 피서를 즐기고 밤에는 젊은 연출가들의 연극을 관람할 수 있어 밀양이 피서지로는 최적지라는 평이다.
김해시 내외동에 거주하는 홍선희씨(45세,사업)는 “휴일을 맞아 가족들과 얼음골을 찾았다”며 “얼음골 계곡에서 흐르는 물에 손과 발을 1분도 담가있지 못하는 등 정말 신비한 곳이다”고 말했다.
또한 “낮에는 가족들과 얼음골에서 피서를 즐기고 밤에는 연극촌에서 연극을 관람하고 다음날 야외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아마 밀양 뿐이라며 피서지로서는 정말 좋은 곳이다”라고 말했다. /밀양=장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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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5/07/26 [11:37]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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