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도서관(관장 김정자)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순회문고를 작은도서관 사업으로 전환, 28일 온양읍사무소와 반천초등학교 도서관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울주도서관이 마련한 이번 작은도서관 사업은 군지역에 울주도서관 1개로 12대 읍·면읍 지역민에게 독서 이용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독서환경 조성과 독서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것이다. 작은도서관 운영대상은 도서관과 원거리에 위치한 울주군 관내 읍·면사무소와 마을회관, 부녀회관, 관내 학교도서관 등이며, 도서관리에 따른 인력확보와 도서비치, 관리가 가능한 곳이면 언제든지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울주도서관은 이용할 때마다 1천권이내의 도서대출을 지원하고 도서정리 및 관리, 독서상담에 관한 독서도미미 교육, 각종 책 정보 및 추천도서목록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정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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