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과 병무청, 상호 공감대 확대로...
- 부산병무청, 제53보병사단장 초청 병무행정설명회 개최 -
- 군.병무청...동반자적 파트너쉽 형성 -
▲ 지난 3월 30일 이재수 제53보병사단장이하 관계관들을 초청해 병무행정설명회를 가졌다. © 황상동 기자 | |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정환식)에서는 지난 3월 30일 군부대와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이재수 제53보병사단장이하 관계관들을 초청해 병무행정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군과 병무청의 공감대 형성 및 상호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징병검사장.현역입영센터 견학, 병무행정설명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에서는 귀가자 최소화 방안, 입영 비선호시기 현역병 적정 충원 및 예비군의 병력동원 지정률 향상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또 병무청에서는 현역병 복무자가 가족의 생계를 걱정해, 군 지휘 부담이 가중되는 사례가 없도록 올해 4월부터 병무청 직원이 직접 군부대를 방문해 생계곤란에 대한 상담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환식 부산병무청장은 이날 유지경성(有志竟成)을 화두로 꺼내며 "53사단과 병무청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한다면 우리가 바라는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청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군과 병무청이 상호공감대를 더욱 확대하여 더 높이 비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지방병무청에서는 군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병무행정설명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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