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 우리가 접수한다. 온라인 부산문화관광도우미의 활약 기대하세요!”
부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busan.go.kr)를 통해 다양하고 발 빠른 정보를 제공할 ‘온라인 부산문화관광도우미’들이 올해도 적극 활동한다.
 
온라인 부산문화관광도우미는 부산시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는 외국인 9명을 포함한 리포터 44명 및 부산관광협회 소속 관광안내원인 모니터요원 36명의 총8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기존의 체험기사 취재를 비롯, 올해부터는 홈페이지 문화관광가이드 질의사항 응답, 홈페이지 오류자료 수정 등을 맡아서 하는 등 그 역할을 확대한다. 또한, 올해 신설 운영되는 문화관광 페이스북(계정 : tourbusan)과 트위터(계정 : tourbusan)를 통한 정보교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부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링크되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부산시는 지난 3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 도우미(리포터)를 모집해 총86명을 접수했으며,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 35명 및 외국인(중국인,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유학생 9명 등 44명을 선발하였다. 성별로는 남자 15명, 여자 29명이며, 나이는 20대 23명, 30대 9명, 40~60대가 12명이다.
직업별로는 대학생 17명, 회사원 20명, 주부 등 7명이며, 웹디자이너·관광분야 종사자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도 포함되어 있다.
부산시는 4월 6일 문화관광도우미 8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교육을 실시하며 7월 중 특강 등 워크숍을 전국 최초로 추진, 도우미들의 전문성 제고에도 적극 나선다.
 
이들의 활동실적은 올해 3월말 구축한 ‘온라인 부산 문화관광 마일리지시스템’을 통해 객관적으로 관리하며, 월별 활동실적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 문화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온라인 부산 문화관광도우미의 운영으로 지역 문화관광에 대한 최신 정보와 살아있는 여행 체험담을 더욱 빠르고 생동감 있게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시 문화관광 홈페이지가 부산 구석구석의 매력적인 모습을 빠짐없이 담을 수 있도록 자료 업그레이드 등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