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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1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 26곳 출범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1/04/04 [12:07]
부산시는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질 높은 사회서비스 확대공급을 위한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의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2011년 일자리창출사업 선정을 위한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사업으로 총 26개 기업(단체)을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당초 부산시는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요건을 갖추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약계층 고용비율이 50% 이상인 법인·조합, 상법상 회사,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하여 올해 총 30개 기업(상반기 20개, 하반기 10개)을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공모에서 1년 계획의 두 배인 60개 기업이 응모함에 따라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판단하고, 응모한 기업 중에서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성장가능성이 높고,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많은 기업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여 조기 지원을 통해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유도해야한다는 방침으로 당초 목표를 초과한 26개 기업을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다.
 
이번 사업에 대한 평가는 1차적으로 자치구·군의 현지조사와 부산시의 요건심사, 관련부서 합동 실무심사를 거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내용의 우수성, 참여주체의 견실성, 고용창출의 지속성, 훈련계획의 충실성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정 우선순위를 결정한 후, 부산시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사업의 유형별로는 문화관광분야가 9개 기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환경·복지 분야 등 부산시가 충분히 제공하기 어려운 소외분야가 많이 선정되어 부산 문화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치구·군별로는 연제구에서 6개 기업이 신청해 4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동구 4개 기업, 동래구 3개, 서구·부산진구·남구·해운대구·사하구·사상구 2개 기업 등으로 지역별로 골고루 선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 26개 기업에 대해서는 앞으로 2년 동안 신청근로인원에 따라 최대 일반근로자 10명까지 월 98만 원, 전문근로자 1명에 대해 월 150만 원을 지원하고, 기업의 경영컨설팅 지원을 위해 3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해서도 사회적기업과 마찬가지로 부산상의의 사회공헌위원회와 연계하여 1사 1(예비)사회적기업 결연을 추진하여 경쟁력과 자립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나눔과 보람의 희망일자리로 행복한 부산’이라는 비전으로 오는 2014년까지 안정적 자립기반을 갖춘 사회적기업 200개를 발굴·육성하여 좋은 일자리 5,000개 창출과 더불어 질 높은 사회서비스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하반기에도 7월경 사업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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