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의 2주기 추모행사가 조촐하게 치러질 전망이다.
2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정몽헌 회장 2주기인 4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임직원 250여명은 경기도 하남시 창우리 선영을 찾아 참배한 뒤 일부는 금강산으로 이동, 정 회장 추모비 앞에서 간단한 추모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현대그룹은 지난해 1주기 행사 때는 신입사원 수련회를 금강산에서 개최했으나 2주기인 올해는 그같은 행사는 생략하고 간략하게 치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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