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울산 평균지가 전국 광역시 중 최저
㎡당 3만1천619원... 전체 땅값 30조5천96억원
 
  기사입력  2005/08/03 [22:28]


울산의 평균지가가 전국 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은 3만1천619원이며, 전체 땅값도 가장 적은 30조5천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건설교통부가 집계한 전국 시.도 지가 총액에 따르면 4월말 고시된 우리나라의 전체 시ㆍ도 2천791만필지(비과세 토지 제외) 907억740만㎡를 대상으로 개별 공시지가를 합산한 결과 총액은 모두 2천176조2천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80년대초 공시지가 제도를 도입한 이후 91년 지가 총액이 1천조원을 넘어선지 14년만에 두배 늘어난 셈이다.

㎡당 평균지가는 2만3천991원으로 지난해 2만원대 벽을 깬뒤 18.94%가 올랐다.

지역별 땅값은 서울이 전국 면적의 0.53%에 불과하지만 지가 총액은 661조493억원으로 전체의 30.37%에 달했다.

반면, 울산의 땅값는 전국 총액의 1.4%에 불과한 30조5천96억원에 그쳤다.

면적이 전국의 10.2%, 0.1%인 경기도와 인천의 땅값은 593조9천133억9천만원, 104조2천810억6천만원으로 지가비중은 27.3%, 4.8%를 기록했다.

땅값 총액은 영호남간의 큰 격차을 보였으며, 부산이 112조5천500억원, 경남이 100조5천862억원, 경북이 84조6천402억원인 반면, 광주는 38조690억원, 전남은 55조5천900억원, 전북은 51조1천560억원으로 영남의 절반 수준이었다.

행정도시 후보지로 '투기열풍'이 불었던 충남은 94조6천833억원으로 지난해(70조2천65억원)보다 30%가 넘게 올랐다.

이밖에 대구 70조8천373억원, 대전 46조537억원, 강원 53조3천603억원, 충북 49조9천993억원, 제주 28조9천260억원으로 나타났다.

㎡당 평균 지가는 서울이 135만1천113원으로 가장 비쌌고 강원도가 3천394원으로 가장 쌌다.

/최성환기자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05/08/03 [22:28]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