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의 9월중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전월 0.29%보다 0.06%p 상승한 0.35%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울산본부는 9월중 울산지역의 어음교환액은 1조7천989억원으로 전월대비 3천296억원(-15.5%)이 감소했으며, 부도금액은 62억1천800만으로 전월대비 7천만원이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부도금액(약속어음 및 당조수표 기준)을 업종별로 보면 건설의 부도금액이 15억5천만원으로 전월 7억9천만원의 2배 수준으로 증가했으며, 제조업 부도금액은 21억4천만원으로 1억4천만원 감소했다. 사유별로는 부도업체의 무거래 부도금액이 50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4억원이 증가했으며, 예금부조 및 사고계접수로 인한 부도금액은 감소했다. 박선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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