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기업사랑운동 추진협의회는 기업체 현장방문의 날 운영등 올 하반기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추진위원회는 9일 오후 2시 시청상황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상반기 추진실적 평가와 함께 하반기 주요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이발 확정된 하반기 추진계획을 보면 우선 이달 부터 월 1회 '현장방문의 날'을 지정, 각 기업체의 애로 사항을 직접 듣기로 했다.

현장방문에 참가하는 대상은 시(시장및 실국장), 기업지원기관, 기업체(CEO, 공장장, 노조대표등)관계자등이다.

또 오는 11월 첫째주에는 울산체육공원 일원에서 '기업사랑 시민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 축제기간에는 기념식, 공단가요제, 글짓기대회, 기업체대항 축구대회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이밖에 지난 6월 입법예고한 기업사랑 조례가 제정돼 기업사랑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사랑조례는 이달 중 조례규칙심의회, 내달 중 시의회 의결을 거쳐 공포 시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무원 경제교육 확대, 전국체전 활용 기업사랑운동, 기업사랑 토론회및 포럼활동 활성화, 기업사랑 아이디어 공모등도 추진키로 했다. /강정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