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강한원 환경국장이 9일 울산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센터장 김재홍) 주관으로 울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연수실에서 초·중등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2010년 울산환경분야 비전'을 주제로 강의를 벌였다.
강국장은 이날 강의를 통해 울산 환경의 목표인 '자연이 생동하는 생태도시 울산 건설'을 위한 전략과제와 변화된 울산의 환경에 대해 현장 실무자의 입장에서 강의해 교사들의 호응을 받았다.
강국장은 이날 교사들에게 태화강이 연어가 회귀하고, 수영 조정등의 래져를 할수 있는 환경으로 변모했다는 것을 각종 데이터를 통해 설명했다.
또 도심내 3분 거리에 가로수 길이 있고, 교통으로 5분 거리에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특성화된 테마공원이 조성되고 있음을 알렸다.
아빆에 물 홍보관 건립, 꼬리명주나비 복원,대기오염 저감대책등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시책들을 설명하며 교사들의 이해를 구했다.
한편 울산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주관으로 이날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작무교육에서는 강국장외에도 울산센터 서병수 교수의 '친환경 에너지'라는 주제의 강의도 펼쳐진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울산센터 박흥석 교수의 '수질 오염의 이해', 울산대학교 이병규 교수의 '대기 오염의 이해'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를 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천상정수장 견학을 통해 환경교육의 실무 적용과 활용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강정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