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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또 사극이네요…'공주의 남자'
탤런트 문채원(25)이 사극의 매력에 푹 빠졌다.
 
뉴시스   기사입력  2011/07/14 [15:08]

13일 서울 장충동2가 신라호텔에서 "얼굴형 자체가 동글동글하고 볼살이 많은 편이라 날렵한 현대극보다 사극이 더 잘 맞는다고 한다.
 
이번에도 영화 '최종병기 활'과 KBS 2TV
'공주의 남자'에 들어가게 됐다. 다 욕심이 났던 작품들"이라고 밝혔다.
 
"7, 8월 드라마와 영화로 만나게 될 것 같다. 보이는 캐릭터는 다양하다고 생각한다. 전작 '바람의 화원'에서는 여성성이 많은 인물이었지만 이번 '공주의 남자'에서는 순수해지고 젊어지는 느낌이다.
 
영화는 액션과 같은 해보지 않은 부분들에 도전할 수 있는 게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공주의 남자'에서 문채원은 '수양대군' 김영철(58)의 장녀로 단정함, 차분함과는 거리가 먼 말괄량이 '세령'역을 맡았다.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 '김승유' 박시후(33)의 가문을 수양대군이 몰락시키면서 비극적 사랑을 하게 된다.
 
SBS TV '바람의 화원', 영화 '최종병기의 활'에 이어 세 번째 사극이다. 사극전문으로 이미지가 굳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사극을 해본 분들에 비해 얼마 안 되는 양이다. 또 아씨, 공주, 무인의 딸 등 사극에서의 역할도 다 다르기 때문에 중복될 것 같지는 않다. 보기에 지루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소 초점을 벗어난 답을 내놓았다.
 
극중 파트너는 박시후다. "데뷔 전 같은 회사였지만 오랜만에 다시 만났다. 기쁘게 촬영하고 있다"면서 "특히 오빠와 말을 타는 장면들이 많은데 시후 오빠가 정말 말을 잘 탄다. 나는 말을 타고 싶어할 뿐이지 잘 타지는 못한다. 그런데 운전수가 잘해서 정말 다행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비극적인 내용이다. 다들 한이 많은 캐릭터들이다. 물론 현대 드라마가 가진 말랑말랑한 느낌도 좋아하지만 이 드라마를 통해 무게가 있으면서도 감성적인 드라마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굉장히 기대가 되는 작품이지만 선이 굵은 드라마를 한다는 점에서는 부담감이 간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우리 드라마를 보면서 공감할 수 있었으면 한다."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김욱, 연출 김정민)는 계유정난을 '관련자들의 2세'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20일 오후 9시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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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7/14 [15:08]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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