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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신차 출시 하반기 車시장 '活活'
현대 베르나,기아 로체등 중소형 봇물
 
  기사입력  2005/08/10 [10:41]
국내외 자동차 업체들이 잇달아 신차를 내놓을 예정이어서 하반기 자동차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여기에다 할인 경쟁까지 더해져 내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9월 초 베르나 후속 모델을 발표한다. 베르나라는 이름을 계속 쓰게 될 이 차는 4월 나온 기아자동차의 프라이드와 엔진을 함께 쓴다.

기아자동차도 9월 옵티마 후속 중형세단 MG(프로젝트명)의 차명을‘로체’로 결정하고 출시할 예정이다. '로체’(LOTZE)는 세계 5대 고봉 중 하나인 히말라야 산맥 로체봉(峰)에서 따온 것으로 ‘자신의 한계를 넘어 더 큰 성공과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차’를 의미한다.
기아차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중형 신차인 로체는 1800cc, 2000cc, 2400cc 등 3가지 모델로 나온다.

GM대우자동차는 최근 소형차인 칼로스 후속 모델의 이름을 ‘젠트라’로 결정하고 이르면 다음 달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GM대우는 내년부터 대폭 강화되는 환경부의 배출가스 허용 기준을 충족시킨 ‘친환경 자동차’인 2006년형 라세티를 8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GM대우차는 중형 매그너스의 후속 모델을 올해 말 내놓고 현대차의 쏘나타, 르노삼성자동차의 SM5 등과 경쟁한다.

자동차 업계는 신차 출시와 함께 추석을 앞두고 기존 모델들에 대한 할인 정책으로 판매전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아반떼XD 50만원, 그랜저 XG는 100만원을 각각 할인해 주고 있으며 싼타페와 트라제XG도 각각 30만원을 깎아주고 있다.

테라칸과 트라제, 싼타페, 스타렉스 등 4개 차종은 최장 36개월까지 3.5%의 낮은 이자로 할부판매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이번달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신청을 한 사람 가운데 일부를 추첨해 추석연휴 전후인 다음달 15일부터 22일까지 차량 300대를 빌려주는 행사도 마련했다.

기아자동차는 옵티마를 80만원에서 100만원, 미니밴 카니발은 100만원까지 할인해 주고 있다. 신차인 그랜드 카니발을 8월 한달 동안 사는 고객에게는 1년간 주말 상해시 최대 3천만원을 지급하는 상해보험 무료가입혜택도 부여한다.

GM대우차는 칼로스와 라세티, 매그너스, 레조 등 4개 차종에 대해 36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주거나 50만원에서 최대 120만원까지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마티즈는 24개월 무이자 할부나 20만원 할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쌍용자동차는 로디우스에 대해 중고차 보상금 차원에서 200만원-250만원을 할인판매하고 있으며, 무쏘SUT 구입고객에 대해서는 136만원 상당의 운전석 에어백과 EBD ABS를 무상 장착해 주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SM7에 대해 차 값 중 700만원에 대해 무이자 할부를 실시하고, SM5 장애인용 LPG 구입고객에게는 유류비 60만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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