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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발차기 사건, 가장 용서할 수 없는 행동 44위
 
뉴시스   기사입력  2011/07/20 [16:06]
박찬호(38·오릭스 버펄로스)가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던 시절 저지른 발차기 사건이 메이저리그(MLB) 역대 가장 용서할 수 없는 행동 44위로 꼽혔다.
 
19일(한국시간) 미국의 '블리처리포트'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용서할 수 없는 행동 50'을 선정했다.
 
박찬호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뛰던 1999년 6월6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상대팀 선수 팀 벨처에게 이단옆차기를 해 난투극이 벌어졌던 사건은 이 순위에서 44위에 올랐다.
 
'블리처리포트'는 '박찬호가 벨처에게 드롭킥을 날렸다'는 제목을 달고 이 사건을 소개했다.
당시 선발로 등판했던 박찬호는 0-4로 뒤진 5회말 공격에서 타자로 나섰다. 번트를 댄 박찬호는 1루로 뛰었다. 투수였던 벨처는 공을 잡아 박찬호의 가슴에 강하게 태그해 아웃시켰다.
 
멈춰선 박찬호에게 벨처가 뭐라고 말을 하자 박찬호는 벨처를 강하게 밀어낸 뒤 곧바로 발차기를 날렸다. 양 팀 벤치에서 선수들이 뛰어나왔고,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다. 박찬호는 퇴장 명령을 받았다.
 
박찬호의 발차기 사건은 최근 메이저리그 역대 최악의 난투극 톱10에도 포함된 바 있다.
'블리처리포트'가 뽑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용서할 수 없는 행동 50'에서 1위에 오른 것은 흑인을 리그에서 뛰지 못하게 했던 인종차별이었다. 메이저리그는 1947년 재키 로빈슨이 나타나기 전까지 흑인을 리그에서 뛰게 하는 것을 꺼렸다.
 
로저 클레멘스의 금지약물 복용 관련 재판이 37위에, 배리 본즈가 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에 양성 반응을 보여 파문을 일으켰던 사건이 35위로 뽑혔다. 최근 다저스의 프랭크 매코트 구단주가 파산보호를 신청한 것이 20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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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7/20 [16:0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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