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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봉달이 이봉주 '댄싱위드더스타' 탈락
 
뉴시스   기사입력  2011/07/31 [14:57]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41)가 준결승 문턱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9일 생방송 MBC TV '댄싱 위드 더 스타' 4강 2차 경연에서는 유명 가수의 퍼포먼스와 댄스스포츠의 접목을 주제로 4개팀이 경쟁했다.
 
이봉주는 파트너인 댄스스포츠 선수 최수정(24)과 엘비스 프레슬리(1935~1977)의 '아유 론섬 투나잇'를 배경으로 우아한 왈츠를 선보였다. 헤어스타일과 구레나룻 분장은 프레슬리를 연상시킬 정도였다. 심사위원 3명으로부터 30점 만점에 25점이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위원인 댄스스포츠 감독 황선우(47)는 "승부를 뒤집을 수 있는 무대였다"고 높이 평가했다. 또 다른 심사위원인 프리마 발레리나 김주원(33) 역시 "1주일 동안 어떤 특훈을 했는지 궁금하다"고 놀라워했다.
 
하지만 '댄싱 위드 더 스타'는 4강전부터 1, 2차 경연의 점수를 합산해 탈락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심사위원 점수와 문자투표를 50%씩 반영한다.
이봉주는 2차 경연 점수는 좋았으나 1차 경연에서 4개팀 중 최하점인 20점을 받은 탓에 총점이 45점에 그쳤다. 게다가 시청자 문자투표에서 꼴찌를 하면서 결국 최하위에 그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허리 부상을 딛고 최선을 다한 이봉주는 "많은 분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왔다. 안 되는 몸을 갖고 많은 분들에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다"면서 "무엇이든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 안 되는 것이 없다. 여러분도 힘내라"고 밝혔다.
 
3개팀이 겨루는 준결선에는 그룹 'HOT'출신 가수 문희준(33), 영화배우 김규리(32), 모델 제시카 고메즈(26) 팀이 올랐다.
 
문희준은 파트너인 댄스스포츠 선수 안혜상(20)과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의 '환상 속의 그대'를 주제곡으로 통통 튀는 팝핀 댄스와 차차차를 이종교배해 신나는 무대를 펼쳐보였다.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점인 27점을 받아 1차 경연에서 받은 24점을 더해 총점 51점을 기록했다. 시청자들의 지지 역시 뜨거워 1위로 준결승에 안착했다.
 
김규리는 댄스스포츠 선수 김강산(26)과 이효리(32)의 '유고걸'을 차차차로 재해석했고, 고메즈는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31)와 비욘세(30)의 '싱글 레이디'에 맞춰 흥겨운 삼바를 췄다.
이들 3개팀은 다음달 5일 밤 9시55분 준결승 무대에서 다시 치열한 1차 경연을 벌인다.
 
한편, AGB닐슨 미디어리서치는 29일 '댄스 위드 더 스타'의 시청률을 11.6%로 집계했다. 전 주 11.8% 보다 0.2% 떨어진 수치다. 반면,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인 TNmS는 11.1%로 집계, 전주 10.1%에서 1%나 올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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