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래시장 소방출동로 확보훈련 울산 온산소방서(서장 이종탁) 온산119안전센터(센터장 황세연)는 29일 울산 울주군 온산읍 재래시장인 덕신1차시장에서 소방차 진입로 확보를 위한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과 홍보활동을 펼쳤다.
재래시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고 소방출동로가 협소하여 대형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시장의 특성상 소방출동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온산소방서는 2011년도 소방 출동로 확보 기본계획에 따라 실질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속적인 출동 훈련뿐 아니라 홍보 활동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출동 훈련에는 소방차량 4대가 동원돼 재래시장 입구에서부터 차광막, 가판대와 주차ㆍ정차 차량 등을 단속, 화재시 소방차량이 신속히 진입할 수 있도록 통로를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김규주 온산소방서 대응1팀장은 "재래시장은 화재가 날 경우 불길이 확산될 우려가 높아 소방차량이 신속히 진입하지 않으면 재산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며 "시장 관계자와 이를 이용하는 주민들도 소방차 진입로 확보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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