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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역전 끝내기 3점포 '득녀 자축'
 
뉴시스   기사입력  2011/08/24 [15:50]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가 23일(현지시각) 미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더블헤더로 치러진 시애틀 마리너스와경기에서 4-5로 뒤진 9회말 역전 3점 홈런을 치고 만면에 웃음짓고 있다. 추신수의 7호 홈런이자 끝내기 홈런으로 클리블랜드는 7-5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벗어났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역전 끝내기 3점포를 터뜨리며 셋째 아이의 탄생을 자축했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11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4-5로 끌려가던 9회말 극적인 끝내기 3점포를 쏘아올려 팀에 7-5 승리를 안겼다.
 
4-5로 뒤진 9회말 무사 2,3루의 찬스에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구원 브랜던 리그의 초구 싱커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3점포를 작렬했다. 시즌 7호 홈런.
 
왼 엄지 부상에서 복귀한 지난 13일 이후 두 번째 홈런이다. 추신수는 2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 이후 3일만의 대포를 생애 첫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했다.
 
이는 득녀를 자축하는 대포이기도 하다. 추신수는 전날 부인 하원미씨의 셋째 출산 문제로 결장했다. 하원미씨와의 사이에 아들 둘(무빈, 건우)을 둔 추신수는 전날 첫 딸이 태어나면서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추신수는 이외의 타석에서 안타 한 개를 때려냈다.
 
1회말 1사 2루의 찬스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타를 뽑아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더 이상 진루하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5회 2사 2루의 타점 찬스에서는 투수 앞 땅볼을 치는데 그쳤다. 7회 2사 1루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던 추신수는 카를로스 산타나의 우전 적시타 때 3루까지 뛰다가 아웃당해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날 끝내기 3점포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한 추신수는 3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의 타율은 0.256에서 0.259로 올라갔다. 시즌 34타점, 36득점째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홈런 덕에 승리한 클리블랜드는 4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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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8/24 [15:50]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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