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는 이달 중순부터 심장마비 환자 발생시 즉각적인 구호 활동을 위해 '시민개방 응급처치 교육장'을 설치해 운영한다.
이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누구나 가까운 소방서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인터넷, 전화상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소방본부는 15명 단위로 심폐소생술, 기도폐쇄등 응급 처치 요령을 현장 경험이 풍부한 119 구급대원이 직접 실습위주의 교육을 하게된다.
소방본부관계자는 "심장마비 환자의 경우 최초 5분이 환자의 생명과 예후를 결정 짓는다"면서"구급대원이 도착하기전이라도 누군가 응급조치를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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