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한기 민생투어에 나서고 있는 한나라당 정갑윤 의원(중구)은 17일 국민연금관리공단 동울산지사(지사장 김용태)에서 일일지사장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정 의원은 일일지사장으로서 우선 공단측으로부터 업무현황을 보고 받은 뒤 사무실을 순시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민원인들의 민원을 청취할 계획이다.
그는 또 시민들을 상대로 국민연금의 홍보 및 간단한 결재업무도 대행할 예정이다.
정 의원의 이번 행사는 지난 7월1일자로 울산 중구가 동울산 지사의 관할구역에 편입됨에 따라 중구 출신 국회의원인 정 의원을 일일지사장으로 초청하고자 했던 공단측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정 의원은 같은 날 오후, 울산해양수산청(청장 주성호)을 방문, 울산 신항만 건설현황등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서울=이성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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