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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길천산단 지정...대우버스 조기이전 길 열어
울산 명실상부 자동차 메카로
 
  기사입력  2005/08/18 [10:05]
울산시가 18일 울주군 상북면 길천리 일대를 일반지방산업단지로 지정고시함에 따라 대우버스㈜와 협력업체의 울산이전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와 국내 버스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대우버스는 현재의 부산공장이 도심에 위치해 있어 공장이전을 검토해 오다 박맹우시장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울산이전을 확정하고 지난해 말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었다.

대우버스는 이달중 20명 내외의 준비단을 울산에 상주 시키는등 이전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07년 1월 공장가동을 목표로 최근 생산공장의 리모델링 건축용역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이전작업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버스 투자계획-
대우버스는 이번에 일반지방산업단지로 지정고시되는 울주군 상북면 길천리 옛 (주)진도 공장부지 2만4천793평에 본공장을 짓고 인근에 5만평을 확보해 협력업체들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총 투자규모는 1천371억원으로 본공장 건립에 필요한 건물신축, 토지매입, 생산설비 등 1천200억원, 협력업체(15~20개) 생산설비와 공장신축에 170억원이 투입된다.
 대우버스는 내년초까지 공장건설 및 추가부지 확보에 필요한 제반절차를 마친 후, 1월 늦어도 4월께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시는 현재 대우버스의 조기이전을 위해 모두 13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기이 960m,폭 20m의 진입도로 개설사업을 벌이고 있다.


-대우차 이전 효과-
 대우버스의 이전은 울산이 현대차 단일 메이커의 자동차 중심도시에서, 승용과 상용차를 생산하는 국내 양대 완성차 메이커를 확보해 명실상부한 자동차 메카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의미가 있다.
울산발전연구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오는 2007년초부터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갈 경우 연간 1조1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천4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예상되며 9천500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 대우버스의 이전으로 약 1만4천여명의 인구가 유입되고 연간 500여억원의 세수증대가 기대된다.
 특히 신규기업의 창업 활성화, 전자 전기산업, 금속·철강산업 등 연관효과도 상당한 것으로 전망된다./강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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