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울산시당의 내년 5.31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방안이 확정됐다.
18일 시당의 호보 공천방안에 따르면 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 및 후보자 공천심사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고 전략 공천지역 선정은 기초단체장에 한해(당구는 30% 이내로 규정) 시당 상부위원회를 통해 결정키로 했다.
구체적인 공천방법은 중앙당이 공천권을 가진 광역단체장 후보를 제외한 기초단체장과 광역, 기초의원까지 경선을 원칙으로 하되, 후보 자격심사위에서 각 선거부문별 선거구의 후보를 2배수로 압축해 경선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후유증은 최소화할 방침이다.
후보자 2배수 확정은 여론조사와 당내외 공적 등을 참작해 결정키로 했다.
당내 피선거권과 선거권은 8월말까지 당비약정 신청자 중 이후 6개월 이상 당비납부와 1회 이상 당원교육 및 주요행사에 참여한 기간당원에 한해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열린우리당 시당은 이달 말까지 구·군 당원협의회의 당원수련대회를 치른 뒤 9월초 시당 당원 지방선거 필승 전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또 시당에 설치될 지방선거 기획단은 오는 10월초 구성해 본격적인 가동이 들어갈 계획이다./최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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