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경전철 주변 도시경관을 재정비한다.
김맹곤 김해시장은 7일 간부회의에서 "경전철이 지상 5층 높이로 운행되고 있어 주변 경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경전철 주변 주택 밀집지역의 옥상과 야간조명 등을 아름답게 꾸며 경전철을 타려는 관광객이 증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전철 주변 도시경관 재정비 사업은 주택과 상가 건물이 집중된 부원동과 봉황동에 우선 진행될 전망이다.
김해시는 또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경전철 수요활성화 제안시책을 지난 4일 마감해 200건 접수했다.
이달말까지 우수시책 10건을 선정하고 예산이 소요되지 않는 사업부터 우선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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