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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그린카드 가입운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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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는 정부에서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시행 중인 '그린카드' 가입운동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이달 말까지 840여 명의 공무원이 그린카드에 가입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또 구 홈페이지와 각종 단체회의 때에도 그린카드를 알리고, 구청 각 실과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비치해 주민들이 손쉽게 카드를 발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일 구청장과 부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전 간부는 구청사 1층에 있는 부산은행에서 그린카드를 발급받았다. 그린카드는 탄소포인트제와 연계해 가정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량을 절감한 경우 연간 최대 7만원의 포인트가 적립되고 대중교통 이용금액에 대해 월 5000~1만원까지 적립된다. 대형 유통매장에서 녹색제품(환경마크.탄소라벨이 부착된 제품) 중 그린카드 제휴상품을 구입하면 최대 5%의 포인트가 적립되고, 쏘나타, K5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입 시 10만 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국립공원 직영야영장 50% 할인과 휴양림 등 전국 12개 기관 178개 공공시설 이용 시 무료입장 또는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적립 포인트를 환경보호활동에 기부할 수도 있으며 연회비는 평생 면제이다. 그린카드는 7개 은행(IBK기업·우리·농협·하나·대구·부산·경남은행), KB국민카드(KB국민은행) 영업점이나 그린카드 홈페이지(www.greencard.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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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1/07 [11:35] ⓒ 울산광역매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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