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홍보마케팅을 실시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동아시아 경제교류추진기구(OEAED)는 9일 동남아 신흥 관광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공동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공동관광설명회는 비즈니스상담회, 관광홍보설명회 등으로 구분, 진행됐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이번 공동관광설명회에 참석,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산업과 환경, 자연이 어우러진 관광도시 울산을 소개하고, 관심 있는 여행사와 1대1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울산관광상품 및 축제 등을 홍보했다.
특히,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고래축제, 외고산 옹기축제의 다양한 볼거리, 봉계 한우, 고래 고기의 독특한 식문화 등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울산만의 매력을 적극 소개했다.
울산시는 이번 공동관광설명회를 통해 형성된 여행사, 언론사와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정기적으로 우리시 축제 및 관광상품 정보가 담긴 뉴스레터를 발송하는 등 현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을 지속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동아시아 경제교류추진기구(OEAED)는 한국, 일본, 중국 등 3개국 10개 도시(울산 등)의 시장 및 경제인 회장으로 지난 2004년 11월 설립됐으며 관광, 환경, 제조업, 물류 등 4개 부회를 두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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