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최근 기습 한파로 인한 전력수요 급증에 따라 청사 전력 피크 시간대별 10% 감축 시책을 2월말까지 지속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대규모 전기 사용자 사용 제한’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전력피크시간대의 경우 전년 전기 사용량 대비 10% 감축 목표 달성해야 한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전기사용 자제, 청사 난방 중지, 개별 항온-항습기 및 냉-난방기 사용 금지, 불필요한 전등 소등, 개인 전열기 사용 금지 등 특별 이행사항을 엄격히 준수키로 했다.
울산시는 “청사 에너지 절약 10%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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