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경찰서는 29일 오후 3시 유흥주점, 단란주점, 이용사, 안마사, 컴퓨터 게임산업 울산지부등 각협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퇴폐영업 근절을 위한 풍속업소 협회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영업부진을 토로하면서도, 울산지역에 만연하고 있는 불법 탈법 행위를 방치할 수 없다는데 공감하며 자율 자정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남부경찰서는 업소의 자정활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풍속영업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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