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시티, 아스톤빌라에 0-1 패배.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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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아스톤 빌라에 덜미를 잡히며 4위로 추락했다.
맨시티는 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파크에서 열린 2023~2023시즌 EPL 15라운드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승(3무1패) 부진에 빠진 맨시티는 빌라(승점 32)에 3위 자리를 내주며 4위(승점 30)로 내려갔다.
선두 아스널(승점 36)과는 승점 6점 차다.
이날 주전 미드필더 로드리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맨시티는 득점 랭킹 1위(14골) 엘링 홀란을 앞세웠으나, 단 2개의 슈팅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반면 빌라는 무려 22개의 슈팅을 쏟아내며 맨시티를 압도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빌라는 후반 29분 역습 찬스에서 레온 베일리의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슈팅이 맨시티 수비에 맞고 굴절돼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리버풀은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버질 판 다이크, 도미닉 소보슬라이의 연속골로 2-0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리버풀은 리그 2위(승점 34)에 자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스콧 맥토미니의 멀티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리그 6위(승점 27)에 자리했고, 첼시는 10위(승점 19)에 머물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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