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공업고등학교 동문 테니스회가 7일 모교에 장학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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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업고등학교(교장 유병득) 동문 테니스회(회장 김철수)가 7일 모교에 장학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공고 동문 테니스회는 지난 11일 경북 구미에서 개최된 전국고교동문테니스대회에 울산공고 테니스부 출신 동문이 포함된 선수단으로 참가해 3복식 준우승의 성적을 거뒀다.
대회에서 수여하는 상금 120만원은 전액 모교 테니스부에 기부했다.
울산공업고는 1976년부터 테니스를 교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학생 6명이 테니스부 명성을 잇고 있다. 장학금 120만원은 테니스부 학생에게 각각 2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김철수 울산공고 동문 테니스회 회장은 "우리 장학금이 테니스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동기 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병득 교장은 "울산공고 동문들의 후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며 동문들의 관심 속에 울산공고 테니스부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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