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정혁신도시 도시바람길숲. (사진=울산시 제공)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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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7일 산림청 주관 `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기후대응 도시숲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산림청에서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은 도시숲ㆍ가로수를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조성ㆍ관리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사업 품질 향상하고, 도시숲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의 경우 전국 시ㆍ도에서 30건의 우수사례를 신청했으며 서류심사 및 전문가 현장심사를 통해 울산시의 `우정혁신도시 도시바람길숲`이 기후대응 도시숲 분야에서 우수 도시숲으로 선정됐다.
우수 도시숲으로 선정된 `우정혁신도시 도시바람길숲`은 중구 우정혁신도시 가로공간의 공공공지에 지난 2022년에 조성한 도시숲이다. 현장심사에 참여한 전문가들로부터 혁신도시로 조성된 가로공간을 구간별 특화공간으로 다채롭게 구성, 안정된 수관층 형성 등 호평을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탄소중립 도시숲 조성으로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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