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은행이 부산에서 `동남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 지원방안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산업은행 제공)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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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부산에서 `동남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 지원방안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은행은 2일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동남권 지역 주요 거래처 35개사 CEO가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동남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은행 여신상품 운영방안, 동남권 벤처 및 해양ㆍ물류 지원 프로그램 등을 산업은행이 설명했다. 또 지역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 고객맞춤형 선박금융 솔루션 `KDB SOS 펀드` 출시에 대한 설명도 했다.
산업은행 강석훈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고 부ㆍ울ㆍ경 중심의 동남권이 경제성장의 새로운 축이 돼야 한다"며 "새롭게 출시하는 KDB SOS 펀드를 통해 해운산업의 친환경 선대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동남권지역본부 및 해양산업금융본부에서는 첨단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2023년 5조 2334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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