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자봉센터, 남구전래놀이봉사단 양성과정 수료식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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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영수)는 2일 자원봉사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전래놀이봉사단 양성과정’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남구전래놀이봉사단 양성과정은 비석치기, 병뚜껑놀이, 고누놀이 등 창의전래놀이 전문교육이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수료식 후 전문봉사단으로 첫 활동을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전래놀이 재능 나눔으로 시작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전래놀이봉사자는 “일상에서 스마트폰 중독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아이들에게 전통놀이의 재미를 알리며 건전한 또래 문화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전래놀이봉사단으로서 꾸준히 전통문화를 지역사회에 알리는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영수 이사장은 “남구전래놀이전문봉사단이 이번 수료식과 첫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우리 고유의 놀이를 지역사회 곳곳에 봉사 활동을 통해 활발하게 전파하는 울산의 대표 전문봉사단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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