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2분기 직원 정례회가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이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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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일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정례회에서 ‘2024년 유공 납세자 및 성실 납세자’ 23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유공 납세자는 성실한 납세의무준수로 건전세정환경에 기여한 자로 2023년 한 해 동안 1000만 원 이상 납부한 자 중 개인 1명, 5000만 원 이상 납부 한 법인 중 2개 업체가 선정됐다.
또 성실 납세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를 매년 3회 이상, 연 100만 원 이상 납부한 자 중 개인 5명, 법인 15개 업체가 선정돼 이날 포상을 받았다.
이들 23명은 구청장 및 군수의 추천을 받아 유공 납세자와 성실 납세자에 대해 선정요건 및 공적에 대한 울산시인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유공·성실납세자에게는 울산시장 표창장 및 성실 납세자증을 수여하고, 일정 기간 세무조사 면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이 면제된다.
또한, 울산 시금고 대출금리 우대 및 수수료 면제, 울산문화예술회관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성실 납세자가 존경과 우대를 받는 납세 문화를 적극 조성해 나가는 한편 고의적인 조세 포탈 및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더욱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실시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유공 납세자 및 성실 납세자 포상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시 재정에 크게 기여한 납세자에게 감사의 표시를 전하고, 성실한 납세자가 지역사회에서 존경과 우대를 받는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원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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