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는 관내 5곳 학교와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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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관내 5곳 학교와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서동욱 남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평, 문수중, 옥동중, 월봉초, 월계초등학교 등 5곳이며 주차면 수는 총 110면이다.
이번 협약은 인근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불법주차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또 지역 소규모 상가 매출에도 좋은 영향을 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구는 안내표지와 방범시설, 개방에 필요한 시설과 주차장 도색ㆍ보수 등을 지원하고 협약 시설은 주차장 20면 이상을 2년간 하루 7시간, 주 35시간 이상 구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남구는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에게 개방되는 주차공간은 동평중 20면, 문수중 22면, 옥동중 26면, 월봉초 20면, 월계초등학교 22면 등 모두 110면으로 늘어났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확대 시행으로 인근지역의 주차난과 야간 불법주차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주차 공간 부족으로 주민들이 겪는 불편사항을 해결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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