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후 국립창원대학교 대학본부 2층 인송홀에서 박민원(오른쪽서 네 번째) 총장이 지역 내 9개 유관기관 및 기업 협회ㆍ단체 대표와 `국립창원대의 글로컬대학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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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학교는 14일 오후 대학본부 인송홀에서 산학협력단 주최 `글로컬대학과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 앞서 국립창원대와 지역 내 9개 유관기관 및 기업 협회ㆍ단체는 `국립창원대의 글로컬대학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박민원 총장은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국립창원대학교`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박 총장은 "지난 4월 16일 국립창원대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된 데 이어 8월 말 본지정까지 경남 고등교육의 중심 역할을 위해 과감한 혁신으로 대학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학 통합 및 지역 혁신기관과의 연합을 통해 지역 상생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특화 분야를 지닌 대학을 위해, 지역과 산업 수요에 맞게 대학구조 및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으로 지역이 필요한 인재를 교육하고, 산학 협력 허브 역할 등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본지정까지 대학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주제강연 첫 번째 세션은 정영철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진흥본부장이 `방위산업의 현재와 미래` 제목으로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은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이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비전`을 주제로, 세 번째 세션은 오경진 태림산업 대표가 `기업에서 바라본 산학협력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국립창원대는 이번 포럼을 통해 대학과 지역의 지속 가능 동반성장을 이끌 글로컬대학의 성공을 위한 대학 미래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대학-지자체-연구소-기업 등의 상생발전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한 강연 등을 통해 지역 지속 가능 동반성장을 이끌어나가자는 범지역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행사는 국립창원대 공식 유튜브 채널 `창창대로`를 통해 생중계했다. 박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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