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가 13일 울산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울산시 공무원 혁신모임 ‘2024년 시정혁신모임 혁신톡톡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울산시 제공)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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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13일 오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공무원 혁신모임 ‘혁신톡톡 발대식’을 개최했다.
울산시 공무원 혁신모임 ‘혁신톡톡’은 시정혁신의 하나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도모하고, 세대 간 소통·공감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지난해까지는 엠제트(MZ)세대 공무원을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올해부터는 직급과 나이 제한 없이 시정혁신에 열정과 관심 있는 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발대식은 6개팀 31명의 ‘혁신톡톡’ 회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올해 활동 계획 공유와 조직문화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11월까지 매월 팀별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정기모임과 수시모임을 갖는다. 이들은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세대 간 가치 공유, 시정 현안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정에 접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조직문화 혁신 홍보, 소통 간담회, 우수기관 본따르기 등 다양한 소통과 혁신 활동에도 참여한다.
울산시 김노경 기획조정실장은 “혁신모임 활동을 통해 기존에 관례대로 하던 업무수행 방식과 경직된 조직문화에서 벗어나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일하기 좋고 일 잘하는 울산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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